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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팁/스케치업

스케치업으로 고흐의 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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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으로 고흐의 방 3D 모델링해보기!


자 이제 슬슬 스케치업의 툴이나 단축키에 익숙해졌을 것이다. 응? 잘 모르겠다고? 그럼 나의 전 포스팅에 정리되어있는 각종 팁들을 먼저 읽어보시라!!


스케치업 첫 사용자를 위한 첫 단계) http://astrosculptor.tistory.com/102

스케치업의 툴 사용법 1편) http://astrosculptor.tistory.com/121

스케치업의 툴 사용법 2편) http://astrosculptor.tistory.com/123


오늘은 이 지식들을 이용하여 본격적인 모델링을 해보고자 한다. 모티프가 될 사진은 명화 고흐의 방.



이 사진을 3D로서 모델링을 해보고자 한다.

첨부터 다 따라할 필요는 없다. 위에 첨부한 링크에 있는 내용만 숙지한 채 쭈우욱 내리면 너도나도 모델링마스터다.



1) 연다 스케치업


다시오신걸 환영한다, 마음의 고향, 스케치업에. 역시나 우리의 빨간티 아저씨가 맞아주신다.

이번 작업은 꽤나 저장을 수시로 해주어야하는 작업이므로 미리 로그인을 해주자.


로그인하는방법은 화면 좌측상단에있는 회색 바 중, 폴더모양의 아이콘을 누른다.

그러면 열기, 새로만들기, 다른이름으로 저장...등 의 옵션이 뜨는데,

그 중 다른이름으로 저장이나 열기를 선택하면 로그인창이 뜬다.


엥 로그인창이 안뜨는데요? 하는 사람들은 혹시 팝업이 차단되었진 않은가 확인해보길 바란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방을 만들어보겠다. 반고흐의 방은 대충 어느 사이즈일까?

생전에 우울하고 가난하게 살았으니 일단은 성인남성 한 명이 간신히 살아갈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들어보자.

(도구박스에서 사각형을 선택해주고 바닥을 먼저 깔아준다.)



바닥이 만들어졌으면 이제 벽을 세워야겠다. 천정의 높이는 한... 2200mm정도로 설정했다.

(키보드의 t를 눌러 줄자를 꺼내고, 바닥에서부터 원하는데까지 드래그를 해준다.

정확한 치수를 뙇뙇만들고싶으면 화면의 우측하단에있는 길이; 라고 써져있는곳을 잘 보아라.

그곳에 원하는 치수를 치고 엔터를 누르면 원하는 치수대로 자로 잴 수 있다.)




바닥의 모든 꼭짓점에 자로 2200mm를 재고, 그걸 기준으로 벽을 세워준다.

(다시 도구틀에서 사각형을 이용하여 재 준 치수만큼 벽을 만든다)


잘 이해가 안된다고?

전에 정리를 해 둔 포스팅이 있으니, 여기를 보면 이해가 아마...도....되지 않을까?



자 이제 본격적으로 가구를 만들어보자.

이론적으로는 스케치업으로 모든 모델링이 가능하다. 유기체같은 부드러운 면도 솔직히 불가능은아니지만....

매우매우 귀찮고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시간이 오래걸린다. 그럴 바에야 뭘 한다?

그렇다. 구성요소(이하 스케치업 마켓)에서 미리 모델링된 가구를 쓴다!

스케치업의 장점 오브 장점이다. 과제의 난이도를 대폭 낮혀준다. 개꿀


(마켓에서 영어로 wooden door이라고 치고 원하는 디자인이 나올 때 까지 찾는다.

영어로 쳐야한다. 영어가 더 자료가 많기때문!)



자 그러면 다운받은 가구를 배치해본다.

배치하는 작업은 이탈리아 장인이 된 마냥 섬세하게 마우스를 움직여야한다.

1mm의 오차로 벽을 뚫고 모델링이 나오기떄문이다.


(q키를 눌러 회전툴을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선택된 문의 바닥부분에 회전축을 잡고 돌린다.

저 동그란 각도기의 색이 회전축이 속한 축 색깔이다.)



물체를 회전시킨 다음 이동시킨다.


(m키를 눌러 이동툴을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물체를 선택하여 이동시켜준다.

이 때, 키보드의 왼쪽화살표를 누르면 녹색, 오른쪽은 적색, 위쪽은 청색축으로만 움직이게 된다!!)




오케 다음은 침대다. 마켓에서 침대를 그나마 디자인이 비슷한거로 골라본다.

어라 사람까지 딸려나왔다!

걱정말라 방법이 있다.



침대든 사람이든 누군가를 누르면 이렇게 큰 파란색 박스로 얘넨 그룹이예요~하는게 보인다.

나는 저 인간만 없애고싶기에 그룹을 해체시켜준다.


(선택한 그룹을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사진과같이 옵션이 뜬다. 그 중 개체분해가 그룹해체 버튼이다.)



굳굳 이로서 개별선택이 가능하다.

이제 저 사람을 편히 보내주자.


(스페이스바를 눌러 선택툴을 활성화시키고, 삭제하고자하는 물체를 누르고 키보드의 del키를 누른다.)



얼라리요? 그룹분해를했더니, 침대도 그룹분해가 된 듯 하다.

보라, 선택된 침대가(파란색으로 된 부분)이 부분이지 않는가?!

걱정말라 방법이 다 있다.



o(영어 오)를 눌러 시점을 바꿔서 저 침대만 다 보이게 한 후, 마우스로 드래그를 하여 물체 다중선택을 한다.



그 다음 마우스 우클릭으로 그룹만들기를 선택.

그러면 그룹이 만들어진다.



엥 근데 보니까 이 침대 좀 큰 것 같다. 사이즈를 줄이자.


(s키를 눌러 사이즈툴을 활성화시키고, 선택한 물체의 대각선, 즉, 꼭짓점을 선택하여 줄인다.

꼭짓점이 아닌 다른 곳을 건들이면 높이나 가로 세로길이가 조정된다.)



오케 성인남성이 발뻗고 잘 수 있는 크기로 만들었다.




자 그 다음은 침대에 올려둘 매트리스나 배게, 이불 등이다.

마켓에서 wooden bed나 cotton blanket등 원하는 모델을 찾는다.

나는 저걸 그룹분해해서 배게랑 이불만 쓰고자 한다.



아까처럼 물체의 그룹을 해체한 후, 원하지 않는 부분은 일일이 del키를 눌러가면서 지운다.

솔직히 이쯤되면 본인이 모델링하는게 빠르지않냐는 분들이 계시는데, 맞는 말이라 반박하지 못한다.

하지만 스케치업으로 일일이 모델링하기에는 우린 바쁜 현대 사람들이다.



전부 다 지우지 않고 대충 아 이쯤되면 되겠군. 하는 때가 온다.

그 때 원하는 부분만 다중선택 후 그룹을 만들어준다.


(아까처럼 마우스 드래그가 아닌, 마우스로 클릭하면서 다중선택할 수 있다.

바로 시프트키를 누르면서 선택하면 다중선택된다.)



난 이정도로 만들어보았다.



자 다음은 창문이다. 마켓에서 그럭저럭 비슷한걸 찾는다.



위에서 했던 것들의 반복이다.



대충 요런식으로 쭉쭉쭉 진행하다보면 가구를 다 채울 수 있게 된다.


내 한정된 시간이 더 이상의 싱크로율은 버티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난 여기서 만족하고 이제 질감과 색을 바꾸고자 한다.

아 참고로 액자 사진은 내가 원하는 사진으로 할 수 있다.


(화면의 좌측상단의 회색 가로바에 폴더표시를 클릭/ insert를 누르면 사진이나 여러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

여기서 원하는 사진을 불러오고, 사진또는 재질로서 불러올까요? 하고 물어볼 땐 사진으로서 불러오면 된다.)


재질에서 원하는 질감, 색을 선택하면 된다.


(b버튼을 눌러 재질툴을 활성화시키고, 원하는 질감 색을 고르고, 원하는 물체를 클릭하면 바뀐다.)




안타깝게도 색까지도 완성하였으나 저장을 안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다.... 여러분들은 저장을 틈틈히 하도록 하자.......

혹시 질감부분이 잘 이해가 안 가면 스케치업 첫 사용자를 위한 첫 단계) http://astrosculptor.tistory.com/102

에서 다루고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하,,,,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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